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 단풍명소 중 북한산 우이령길을 소개합니다. 북한산은 단풍놀이 명소로도 유명하죠. 그 중 우이령길은 과거 무장공비 사건으로 민간 출입이 금지된 시기가 길어 자연생태계의 보존 상태가 좋은데요. 추천하는 산책로 중 하나인 우이령길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이령길
서울의 우이령길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입니다. 이 길은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 사이의 경계 역할을 하며 그동안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과 민간인 출입 제한 등의 이유로 폐쇄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탐방 예약제가 도입되면서 다시 개방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와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특히 우이령 계곡은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맨발 체험도 가능하며 노약자도 편안하게 걷기에 적합한 조성이 잘 되어 있는 길입니다.
우이령길은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이령길 예약방법
우이령길 인터넷 예약은 아래 국립공원단 예약시스템 에 접속하신 후 '예약제' 메뉴에서 → 탐방로 예약제 → 북한산 누르신 후 북한산 우이령을 누르고 날짜와 코스 선택 후 예약 하면 됩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 탐방로 예약
◎ 예약일 선택
◎ 예약일정 확인 및 코스 선택
◎ 예약현황
우이령길 가는 방법
○ 우이우이령길 입구로 가는 방법
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에서 나온 후 걸어서 3분 정도만 가면 버스 정류장인 "버스 120, 153번 우이동차고지종점"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지하철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로 가는데 도보로 3분 정도 소요됩니다.
○ 북한산우이역에서 우이령길 입구로 가는 방법
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나온 후 걸어서 5분 정도만 가면 버스 정류장 "704, 34번 / 석굴암입구(우이령입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 둘레길은 풍경과 자연을 경치 좋게 감상하며 걷기에 이상적인 산책로로서 서울시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길로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이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활용하고 개선하여 만들어진 저지대 수평 산책로로 북한산 자락을 따라 총 71.5km에 이르는 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둘레길은 2010년 9월 7일에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45.7km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km 구간을 개통하여 완성되었으며 총 21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물길, 흙길, 숲길, 마을길, 그리고 산책로 등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동시에 역사,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서울의 도심에서도 다양한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연과 풍경을 즐기며 건강한 산책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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