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보험. 공익형 상해보험 가입 방법과 필요한 서류

품안의 가족

만원의 행복보험은 국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해보험입니다. 만 15세 이상 65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구에 한해 가입비와 일부 보험료가 지원되며 이 보험에 가입하면 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애, 입원, 휴업 등의 경우 일정 금액이 지급됩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하고 간단한 가입 절차로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그럼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만원의 행복보험이란?

만원의 행복보험은 소득이 낮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국민들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생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보험은 상해보험과 질병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보험의 가입금액은 연 1만 원입니다. 가입자는 보험금청구 시 해당 질병 또는 사고와 관련된 치료비, 휴업급여, 사망보험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각 지자체의 사업 운영 방식 및 지원 대상 등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건과 보장 내용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장형 보험상품으로써 보험계약자는 1년 만기의 경우 1만 원, 3년 만기의 경우 3만 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며 나머지 보험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납입합니다. 이 보험은 보험계약자가 재해로 인해 사망하였을 때 2,000만 원의 보장을 제공하며 재해로 인한 입원일수, 수술, 그리고 만기급부금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재해로 인한 입원일수가 4일 이상일 경우에는 재해입원급부금으로 1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 비용에 대해서도 1종수술 10만 원부터 5종수술 100만 원까지 금액을 차등 지원합니다. 만기급부금도 있어서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1년 만기 1만 원, 3년 만기 3만 원의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원의 행복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보험료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법과 신청서류

가입 전 먼저 신청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은 우체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방법은 우체국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제출서류 아래와 같습니다.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1. 수급자증명서 :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중 1
2. 차상위계층 관련 증명서류 중 1 (한부모가족증명서, 자활근로자확인서, 차상위계층확인서)
3.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확인서
4.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대상자확인서(단, 장애인연금 구분이 '차상위초과부 가급여'에 체크된 경우 제외)
5. 사회보장급여 적합 통지서(발급일 1년 이내로, 증명내용이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만 유효)

6. 세대원 가입 시 주민등록등본 제출 (본인 가입시 미제출)

 

 

 

만원의 행복보험은 소득이 적거나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 일정한 금액의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제도입니다. 이러한 보험을 가입함으로써 가난과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계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비나 의료비 등을 포함한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어 생활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이러한 보험에 가입하면 복지 지원을 받기 위한 여러 가지 신청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활에 대한 부담이 덜어지게 됩니다. 소득이 적거나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들에게는 만원의 행복보험이 꼭 필요한 사회복지제도이며 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