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능력시험. 나는 몇점짜리 집사?

 

 

 

제5회 반려인 능력시험 : 반려동물과 더 나은 함께하기

 

안녕하세요. 반려인 능력시험이라고 아시나요.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올해 5회째 맞이하는 행사로 반려인이 얼마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반려인으로서 정확한 정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인 능력시험

작년 반려인능력시험에는 2,400여 명의 집사들이 필기시험에 참여했으며 강아지 부문 성적우수자 46팀이 실기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올해에는 해마다 늘어나는 반려인구를 감안하여 규모를 더 키웠는데요. 서울시는 반려인능력시험 참여자를 강아지 부문 3,500명과 고양이 부문 2,500명. 총 6,000명으로 확대하고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을 최대 80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기시험 반응이 꽤 좋았던거 같은데 고양이 대상으로는 실기시험을 못하는 게 아쉽네요.

 

 

가족과 같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나는 몇 점짜리 반려인일지 궁금하다면 ‘제5회 반려인 능력시험’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임감 있는 반려인 되기

반려인능력 필기시험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험접수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데요. 강아지 부문 실기시험 참가를 원한다면 접수 시 희망 여부를 함께 선택하면 됩니다. 참여가 확정되면 10월 15일에 필기시험이 실시되는데요. 11시 ~ 12시까지는 강아지 부문 필기시험이 치뤄지고 13시 ~ 14시까지는 고양이 부문의 필기시험이 치뤄집니다. 필기시험문제는 반려인의 필수지식에 관한 내용으로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 등 동물행동 전문가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등의 도움을 받아 출제됩니다.

 

 

출제 영역은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 동물보호법과 같은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 이해, 건강 및 영양관리 등 전문지식, 펫로스와 장례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문제는 총 50문항 입니다.

 

 

반려인능력 실기시험

11월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마당에서 실기시험이 개최될 예정인데요. 강아지 부문 응시자 중 사전에 신청한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최대 80팀이 참여하여 치러집니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상황에서 여러 과제를 수행하는 시험으로 치러지는데요. 팀당 대략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진행되며 동물행동 전문가들에게 합격 여부를 평가받게 됩니다.

 

시험 코스는 독일 ‘반려견 면허시험’과 미국 ‘착한 시민견’ 시험 내용을 참고하여 설계되었으며 줄 당기지 않고 걷기, 자극 요소 지나가기, 정해진 장소에서 대기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 게시되어 있는 반려인 지식 문제은행에서 50문항 중 약 50%를 출제할 예정으로 ㈜동그람이의 네이버 블로그와 뉴스레터 ‘꼬순다방’, 인스타그램 채널 ‘요집사’를 통해서도 반려인능력시험을 위한 특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인 능력시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며 돌봄과 책임을 다하는 반려인이 되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반려동물 생활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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