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소득공제 맞춤형 세액공제 연말정산 환급금

한 해의 마무리가 다가오면서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3월의 보너스를 받기 위해 카드 소득공제에 관한 정보는 더욱 중요한데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유리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국세청이 개시한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를 통해서

맞춤별 소득공제를 확인해 보세요.

 

 

 

1. 맞춤형 세액공제

◆ 중소기업취업자 세액공제

• 대상 :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
• 혜택 : 3년간 70% 감면(60세 이상 고령자 등), 5년간 90% 감면(15~34세 청년)
• 최대 감면액 : 연 200만원
• 중요 사항 : 연간 300만 2000원의 소득세 중 200만 원까지 감면 가능

◆ 교육비 세액공제

• 대상 : 부양가족 취학 전 아동,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 세액공제 금액 : 총 교육비 납입액의 15%
• 특이 사항 : 본인 교육비와 장애인 특수교육비는 한도 없이 공제 가능

◆ 월세액 세액공제

• 대상 :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
• 세액공제 금액 : 월세액의 15%,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인 경우 17%
• 조건 : 국민주택규모(85㎡)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주택,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

◆ 주택임차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 대상 : 장기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이자를 상환한 경우
• 혜택 : 이자전액 소득공제
• 조건 : 취득당시 기준시가 5억 원 이하인 주택

◆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 대상 : 연 7000만 원 이하 총 급여, 무주택 세대주
• 세액공제 금액 : 납입 금액의 40%
• 특이 사항 : 중복공제 가능, 주택청약종합저축 공제와 중복 가능

 

 

 

2. 카드 사용 연말정산 소득공제

연말정산 소득공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각각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가 연말정산 소득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를 사용해야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연 소득의 25%를 넘어야 연말정산 소득공제의 대상이 됩니다.

 

 

3. 카드 사용 비율 연말정산 소득공제액

하지만 모든 금액을 무작정 공제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연말정산 소득공제에는 일정한 한도가 있습니다.

 

총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경우 300만 원까지 7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50만 원까지만 공제됩니다.

 

 

4. 유리한 연말정산 소득공제 카드 사용 비율

연 소득의 25% 이내 금액까지는 신용카드를 통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신용카드는 체크카드보다 혜택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연 소득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체크카드나 선불카드, 지역화폐,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이를 카드 사용의 '황금비율'이라고 부릅니다.

 

 

5.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위한 카드 혼합 사용

현금과 카드 사용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현금은 할인율이 높지만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없습니다. 카드는 소득공제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지만 가끔가다 현금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혜택을 최대한 챙기기 위해서는 카드와 현금을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6. 연말정산 소득공제 제외항목

카드 소득공제에서는 제외되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국세나 지방세, 아파트관리비, 도로 통행료, 전기요금, 수도요금, 도시가스요금 등의 공과금, 면세물품 구입비, 상품권 등의 유가증권 구입비, 월세, 교육비(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제외), 사설학원비는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사설학원비는 카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맞춤형 세액공제는 저는 모르고 있던 내용이었는데요. 저는 항상 연말정산에서 토해내기만 해서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여러분들은 카드활용과 맞춤형 세액공제를 통해서 13월의 보너스 꼭 받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