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 포인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코.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보호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서울시 거주자들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기여한 만큼 특별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특별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마일리지로 나누어져 있어 각각의 활동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집니다.

에코마일리지 회원 중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20% 이상을 절약한 가구가 대상이 됩니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경우 최대 2만 원 상당의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이 특별포인트는 2024년 8월에 회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서울시 거주자 중에서 승용차를 소유한 회원들 중에서는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의 절반 이하로 차량을 운행한 경우에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에도 1만원 상당의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승용차마일리지 특별포인트는 2024년 5월에 회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특별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11월 30일까지 통합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계절관리제 시작 주행거리를 등록해야 하고 계절관리제 종료 후 30일 이내에 차량번호판과 계기판을 찍은 사진을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받은 특별포인트는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 내에 지방세 납부, 가스비, 아파트 관리비 납부, 상품권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에코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감소시킨 기업 및 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11월 30일까지 가입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누적 회원 248만 명이 13년간 약 2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며 탄소중립에 기여했습니다. 약 7,356억 원의 금액으로 환산되는 감축 효과는 투자 대비 약 9배 이상이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