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경치감상에 최고 백호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 백호열차로 떠나는 특별한 여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백호열차'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 G-train 서해금빛열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그때 V-train으로 언급했던 백호열차입니다.

 

 

이 관광열차는 백두대간 협곡을 둘러싸고 있는 절벽과 바위산 사이를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데요. 함께 백호열차의 매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 train

 

백호열차

백호열차는 그 복고풍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관광열차입니다. 백두대간 협곡을 누리며 영동선 지역의 아름다운 산세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열차로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이 2013년에 도입한 프로그램입니다. V-train은 협곡 Valley의 약자인 V를 사용했고 열차 안은 모두 유리로 장식되어 있어 당신은 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객차의 경우 무궁화호의 소화물차를 개조하여 통유리를 통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하여 주변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열차로 분천역 방향으로 갈 때는 단폐단, 철암역 방향으로 갈 때는 장폐단으로 운행합니다. 외관 디자인은 백두대간의 호랑이의 기상을 표현하여  백호무늬로 구성되었고 복고풍 소품으로 꾸며져 자연과 잘 어울리는 구성을 갖췄습니다.

 

 

 

 

객실정보

사용차량은 11330호 ~ 11332호 객차 3량으로 윗쪽 창문은 아래로 내릴 수 있으나 아래쪽 창문은 고정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천장에 태양발전으로 작동하며 1호와 3호차는 조명이 약한 대신 야광 스티커를 붙여 터널을 지날 때 야광의 빛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 참고로 객실에 화장실과 전기충전 코드가 없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객실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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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차 (56석)

2호차 (46석)

3호차 (5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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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루트

운행 구간은 영주역 - 봉화역 - 춘양역 - 분천역 - 양원역- 승부역 - 철암역으로 하루 2회 왕복하여 운행하고 분천역에서 석포역까지는 시속 30km로 주행하고 석포역 이후 석포에서 철암구간은 60km로 운행합니다. 열차는 승부역에서 10분 정차하고 양원역에서 6~10분간 정차합니다.

 

운행 노선도

 

특별한 체험

백호열차를 통해 여행하는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감동의 순간을 누리는 것입니다. 열차 안에서 흐르는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험은 확실히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입니다. 각 구간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통유리로 구성된 창을 통해 감상하는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분명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목적지로의 이동이 아닌 오감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특별한 여정을 경험해 보세요. 여러분의 여정이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으로 가득 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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