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늘어나면서 빈대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빈대 발생 신고센터 운영
빈대를 발견한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빈대 발견 시 자치구 보건소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고를 받아 빠른 대응을 위해 현장 출동하여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방제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 호텔, 목욕장 점검
서울시는 빈대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호텔, 목욕장, 찜질방 등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생 및 방역에 대한 강화된 관리를 실시하며, 관광객들의 안전과 위생을 보장하기 위해 관광 숙박시설 대상 방제를 권고하고, 정기적인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빈대의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쪽방촌, 고시원 방제 지원
서울시는 쪽방촌과 고시원과 같은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방제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율점검표를 제작하고 배포하며, 위생용품(소독제 등)을 제공하여 빈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영화관 방제협력 강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과 영화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도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직물 소재 의자를 고온 스팀 청소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관리하며, 직물 의자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항과 시티투어버스와 같이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시설에서 차량 내부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숙박업체 안심마크·스티커 부착
서울시는 숙박시설과 관련된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또한, 민간기업 온다(ONDA)와 협력하여 숙박예약플랫폼 내 '소비자 안심마크'를 표시할 예정입니다.
빈대정보 웹 운영 및 안내서 배포
서울시는 빈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빈대정보 웹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빈대의 기본정보, 예방행동수칙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빈대를 발견한 경우 보건소, 120 또는 '빈대발생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방제를 지원하고,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빈대가 박멸되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빈대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빈대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고 시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매우 중요하며, 도시의 위생과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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