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병명일수도 있고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연달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백일해의 증상, 예방법, 백신 접종의 중요성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백일해 확산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가 이달 4일 기준 83명으로 지난해 대비 3.3배 규모로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백일해 환자는 8.6명으로 올해 주간 평균 1.8명을 크게 웃돌고 있고 최근 5주간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백일해 환자 83명 중 12세 이하 어린이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70세 이상 11명, 60세 이상 6명 순이었습니다.
백일해란 무엇인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에 환자가 증가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게 콧물, 결막염, 경미한 기침, 발열 등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백일해의 특징은 기침이 극도로 심해지고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백일해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어린이와 백일해
백일해는 특히 어린이에게 위험한 병이며 1세 미만의 영아들의 사망률이 높습니다.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될 정도로 심하게 기침하거나 청소년은 가래가 없는 기침을 할 때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한 백신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국내 백일해 백신은 생후 2개월부터 12세까지 총 6번에 걸쳐 이뤄지며 특히 백신을 맞지 않은 영아는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으므로 제때 접종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세 이하는 무료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에티켓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백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며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역 당국과 의료기관은 백일해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백일해 예방에 힘쓰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백일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접종을 통해 어린이들을 보호합시다.
백일해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예방에 관한 상세 내용은 근거 있는 의학 정보와 방역 당국의 지침을 참고하여 올바른 판단과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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