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예방과 대처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빈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최근 한국 곳곳에서 19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추던 빈대가 발견되어 시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빈대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빈대는 '베드버그'로도 불리며 말 그대로 침대(bed)에서 사는 벌레(bug)입니다. 이들은 주로 야간에 사람 또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해충으로 길게 뾰족한 주둥이가 특징입니다.
몸길이는 약 6.5∼9㎜로 작지만 공포를 느끼게 하는 벌레 중 하나입니다.
최근 빈대가 50년 만에 다시 나타나며 공포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국내에서는 사실상 박멸된 상태였으나 최근 들어 빈대가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방역업체들은 빈대 관련 방역 의뢰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처에 대한 상담 요청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빈대 물린 자국
빈대는 이동하면서 계속 물어뜯는 특징이 있는데요. 보통 발끝이나 팔 끝에서 시작해서 직선으로 또는 둥글게 물린 자국이 생기게 특징입니다.
빈대에 물리면 처음에는 빨갛게 되고 수시간 경과 후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긁거나 건드릴 경우 물집이 확대되며 흉이 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물린 증상
가려움증
빈대에 물리면 물린 부위 주변에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물린 부위에 멍이 생기거나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과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진
물린 부위에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물린 부위 주위에 피부가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피부 감염
물린 부위를 긁거나 자국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긁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이로 인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피부에 뾰루지나 상처가 생기면 의료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
외출 후 개인위생 유지
외출 후에는 깨끗한 손으로 손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옷은 4시간 이상 햇볕에 말려 빈대가 붙지 않도록 합니다.
여행 시 주의
해외여행 시, 숙소에 도착하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아래 등 잠재적인 빈대 서식지에 퇴치 스프레이를 뿌려 빈대의 출몰을 방지합니다.
숙소 내 빈대 확인
자신의 집이나 숙박 시설에서 빈대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침구류 등의 틈새를 주기적으로 검사합니다. 빈대 부산물이나 배설물 흔적, 노린내, 곰팡내가 나타난 부분을 주의 깊게 확인합니다.
옷 및 여행 용품 관리
여행 중 빈대에 물린 경우, 여행용품을 소독하고 옷은 세탁 후 건조기에 오랫동안 돌려 빈대를 제거합니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입었던 옷은 4시간 이상 햇볕에 말리고 숙소에 도착하면 먼저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아래 등에 퇴치 스프레이를 뿌려 빈대의 출몰을 방지하세요.
대처방법
전문 업체에 의뢰
빈대는 자체적으로 퇴치하기 어렵습니다. 전문 방역 업체에 의뢰하여 빈대를 퇴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팀 고열 및 진공청소
빈대가 발견된 장소에 스팀 고열을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로 관련 구석구석을 청소합니다.
살충제 사용
환경부가 허가한 살충제를 사용하여 빈대를 퇴치하는 것도 고려합니다.
빈대 소독
빈대가 발견된 숙소 내의 의류나 커튼 등은 건조기로 소독합니다.
주변 환경 관리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틈새나 구멍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인근 숙박 시설 조사
빈대 발견 시 주변 숙박 시설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공동 방역 조치를 취합니다.
물린 상처 관리
빈대에 물린 경우 전용 연고를 면봉 등을 이용해 바르고 긁지 않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처방을 받습니다.
집이나 공동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된 경우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건물 전체를 살충해야 하고 배낭이나 가방을 사용할 때는 수시로 햇볕에 널고 털어 빈대가 짐에 붙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빈대의 특징
모양과 크기
빈대는 갈색 빛을 띠며 몸길이는 약 6.5 ~ 9㎜입니다. 진드기나 작은 바퀴벌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긴 주둥이가 있습니다.
습성
빈대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어두운 곳에서 움직입니다. 주로 침구류, 가구, 옷장, 벽면 등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서식지
빈대는 틈새와 구멍에 숨어서 생활하며 주로 침대 매트리스나 소파, 책장, 침구류 등에 서식합니다.
빈대의 다시 나타남으로 인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적절한 예방 및 대처법을 알고 행동하면 이 문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소중한 가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빈대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예방책을 시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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